기업분석/영원무역

영원무역- 경쟁력있는 제조업 (3)-부제 수직계열화 & 스콧

디오게냉스 2020. 12. 20. 17:58

(2)글에서 원재료의 가격과 인건비중 인건비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원재료의 가격에 대해 다뤄보겠다. 

원재료 가격 협상력을 높이는 방법은 뭘까? 쉽다 그냥 내 꼬붕으로 만들면 된다. 

그것이 바로 수직계열화이다. 

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1310020100003560000205&lcode=00

 

'실적 제자리' 영원무역, 수직계열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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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에 걸쳐 제품 원단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연결하는 수직 계열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08년 폴리에스터 폴리스 등 기능성 원단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고, 2010년에는 뉴질랜드의 메리노울 원단 업체를 인수했다. 2016년부터는 경편니트 생산중 니트류와 관련된 투자 지속중

 

올해(2013)부터 향후 3년 간 연 5000만달러 이상의 설비투자를 통해 기능성 니트의류 제조 라인을 완성할 계획이다.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중국 등에 주요 생산시설이 있다. 지역별 생산비중은 방글라데시 70%, 베트남 20%, 중국 등 기타지역 10% 등이다.

하누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의류산업은 다양한 사업단계가 연결된 파이프라인 생산구조여서 수직계열화 여부에 따라 제조 속도는 물론 원가 경쟁력이 결정된다"며 "영원무역의 적극적인 수직적 통합은 패스트 패션의 부상으로 OEM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 속도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후방산업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리드타임 단축이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원가 절감에 따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제품 다양화를 통해 고객군을 다변화하면서, 특정 고객에 대한 의존도를 지속적으로 낮추고있다.
아웃도어에 집중돼 있던 생산품을 다양화하면서 실적도 안정됐다. 2011년 영원무역의 아웃도어 매출 비중은 90%에 달했지만 2017년 말에는 65%로 낮아졌다. 나머지 매출 35%는 스포츠 의류, 신발·가방 등에서 나온다.

 

열심히 한단다 칭찬! 끝!!

 

스콧

스콧이 뭐냐? 바로 자전거다. 2016년도인가? 유럽 명품 자전거 업체 스콧을 인수했었다. 

그것도 아주 고가의 자전거이다. 매출은 유럽이 70%를 차지한다. 

 

자전거 어떻게 생각하냥? 나도 처음에는 좀 이게 성장해? 라는 생각이 있었다 왜냐면 전동킥보드도 있고 요즘 자전거 다 공유로 쓰지 않나? 공유가 문화인 시대의 고가 자전거? 이거 되는거야라고 생각했다. 

 

근데 성기학 회장님이 노스페이스 데리고 온거보면 좀 미래를 보는눈이 있지 않을까? 아니나 다를까 

스콧 브랜드는 계속 적자이다가 2019년도 부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이번 코로나로 대박을 터트렸다. 

 

 

위 그림은 전세계 검색량 구글 트랜드인데 자전거 관련된 내용이 모두 올해 큰 기울기로 증가한것을 알수 있다. 아 그리고 하나더 포인트는 빨간색은 스콧이 잘하는 MTB인데 그래프의 y축 절편값이 조금씩 증가하는것을 알수 있다. 

http://tbs.seoul.kr/news/newsView.do?typ_800=7&idx_800=3407308&seq_800=20399885

 

코로나 시대 늘어나는 '자전거 인구'…직접 참여해 도로시스템 만든다

【 앵커멘트 】밀접한 접촉을 피해야 하고, 밀집되고 밀폐된 공간을 벗어나야 하는 코로나19 시대.거리 두기가 가능하고 답답함도 해소할 수 있는 교통수단인 자전거가 다시 뜨고 있습니다.서울

tbs.seoul.kr

올해 코로나로 힘들었던 OEM의 수익성을 스콧이 크게 방어해줬다. 

근데 문제는 미래니까! 나는 고민을 했다. 자전거가 과연 코로나 이후에도 괜찮을까? 그리고 검색을 하면서 괜찮을거다 라는 결론을 내렸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h561029&logNo=220441742494&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유럽의 자전거 도로

유럽의 중장거리 자전거 도로를 유로벨로(Erovelo)라고 하며 "http://www.eurovelo.com/en"에서 확인할 수...

blog.naver.com

유로벨로는 1995년부터 유럽 사이클 리스트 연합(ECF)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4만5,000km에 이르는 13개의 여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직 일부분만 완성된 구간이 많으며 2020년이 되어야 최종 완성된다. (이제 시작이다... 이 도로를 통한 대륙 횡단이 대중화가 된다면...)

 

대륙을 휭단하고 여행하는데 10만원 짜리 자전거를 쓸까? 

 

유럽의 자전거 도로이다 ㄷㄷ 블로그에 따르면 유럽은 자전거로 유럽대륙 일주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럼 유럽을 왜 자전거 천국이 되었을까?

여기에는 역사적 이유가 있다. 

익히 알려져 있듯이 유럽의 자전거 환경은 정말 놀라울 만큼 부러운 수준이다. 특히 네덜란드와 독일은 가히 자전거의 천국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자전거 중심의 교통문화가 정착되어 있다.

 

21세기 들어서 경제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도 한편으로는 자전거 천국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큰 영역에 있어서 근본적인 차이가 보인다. 서구에 비해 도시화가 늦은 중국은 국가 주도의 도시계획을 통해 빠르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애초부터 자전거도로를 포함하여 도로 설계를 하기가 수월했다.
반면 유럽은 오랜 세월을 거쳐 도시가 형성되어 온데다 워낙 오래된 문화유산이 많아 도시를 재개발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맞게 도로를 확장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비용이 많이 드는 지하철 등 대규모 공사를 통해 개선하기보다는 대중교통과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제도와 인프라, 그리고 문화를 잘 정비해 가면서 지금의 자전거 환경를 만들어 온 것이 유럽의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자전거 문화 요즘 핫한 ESG하고도 너무 어울린다. 

 

요즘 전기자전거도 판다고 한다. 전기 자전거 asp 높다.

일단 여기서 끝!